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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05 보물지정비석 뒤에 새겨진 글씨는... 선암사 승선교
  2. 2012.06.05 봄과 겨울 사이
  3. 2012.03.18 겨울 일상
  4. 2012.02.29 겨울... 장흥 정남진에 가다
  5. 2012.02.13 운주사.. 겨울
  6. 2012.02.02 바다 바다 겨울바다
  7. 2012.01.31 겨 . . . 울
  8. 2012.01.30 가을... 가을
  9. 2012.01.26 벽암록에서
  10. 2012.01.20 여름 이어서 가을

선암사

승선교와 강선루

 

 

승선교 위에는

보물 제400호 승선교

지정비석이 있다.

 

그런데

승선교 저쪽에서

걸어오다가

발견한 것은

.

..

....

대 한 민 국

....

..

.

승선교를 건너

대한민국

인가

하는 생뚱맞은 생각이 잠시 스치고

 

 

 

 

.

..

... 선암사에 들어서다.

 

 

 

뒤깐 

...... 해우소

 

  선암사                                                            정호승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
  해우소에 쭈그리고 앉아 울고 있으면
  죽은 소나무 뿌리가 기어다니고
  목어가 푸른 하늘을 날아다닌다
  풀잎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주고
  새들이 가슴 속으로 날아와 종소리를 울린다
  눈물이 나면 걸어서라도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 앞
  등 굽은 소나무에 기대어 통곡하라 

 

 

 

...... 와송

등 굽은 소나무에 기대서서

 

 

풍경이 회색 하늘을 날아다니고...

 

 

버들가지에 맺힌

눈물을

닦아줄 풀잎이

기다리고

 

 

매화도

 

 

기다리는

 

 

봄은 아직 이른데

 

 

선암사

이미

봄비가 내리고 있다. 

 

Posted by 리버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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紫 薇

자... 미... 탄...

배롱나무 계곡에서

다가올 여름을 상상하며

담양 지실마을을 지나

만수동에서

 

 

 

 

 

유달산

왼쪽은 건설중인 고하대교

목포 고하도 앞에서

 

 

 

주암호와

빈배

주암댐 덕치리

구불구불 작은 길을 3Km 쯤 가면 호숫가에

지금도 누가 살고있는 옛스런 집 한채가 홀로..

아마도 모두 수몰된 마을에서 살짝 비켜간 듯하다.

호수 건너편은 일일레져타운

http://riversway.tistory.com/entry/일일레져타운

 

 

 

고창읍성

모양성의 다른 이름 

 

병바위

병이 아니라 사람 얼굴인 듯.

고창 선운사 가기전에 왼쪽 구암리에서 보다.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 부도

우리나라 제일이라는... 

 

새겨넣은 기와와 그 끝(막새)...

 

철감선사비

앞 오른발을 살짝 들고... 

 

철감선사비가 있는 곳을 아래에서 바라보며...

 

 

화순

세량지 

아직 이른 듯... 

 

근처에는 산벚꽃이 만발하였는데...

 

몇 주후 다시 찾아가서...

이르거나... 늦거나

한 낮에는 똑같다는...

 

세량지는

무조건 새벽에 찾아가야 될 듯...

Posted by 리버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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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일상

나들이/2012년 2012. 3. 18. 00:42
눈 내리는 날
국도1호선을 달려
주전자 카페에 가다.

에느로겔 카페
예전보다 작품이 많이 늘었다.

한쪽 구석에 서있던 난로는 가운데로 걸어가서
따뜻하게 태우고 있고..



삽만 보면 반가운 삽질이 떠올라

가까운 백양사 뒷산
백학봉




세찬 눈보라 속
차를 몰고 가파른 산길을 오르다.
나주 복암사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저 앞은 국도 1호선 그리고 영산강

누가
누구에게 보낼까..
산 속 우체통

복암사에서 내려가는 눈길
올라갈 땐 까짓 거...
내려갈 땐 조마조마...


붉은 꽃 대신
하얀 꽃 만발한
배롱나무

나주 노안 태평사 입구에서


좁은 겨울 하늘

무등산 증심사에서

의재미술관

증심사 입구에 있다.


담양 금성산성 아래
연동사 가는 길

저 대나무가 다 자라면
또 가야지
Posted by 리버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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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다
아이들을 데리고 남쪽 장흥으로 가다.


바다로 가는 길에 서다.


득량만 여닫이 해변에서

섬이 보이는 바닷가...

앞에 보이는 득량도
더 멀리 보이는 고흥반도


종려나무길 따라 오신 당신께

바닷가를 따라 이어진 한승원산책로에서


종려나무길 따라 오신 당신께                                        

종려나무길 따라 정남진 장흥 안양의 연꽃바다에  
검은 댕기 두루미처럼 훨훨 날아오신 
사랑하는 당신 
어지러운 티끌 길이 끝나는 곳에서 또하나의 새로운 꿈의
길은 열립니다  당신이 싣고 다니시는 암갈색으로 녹슨 당
신의 육체와 영혼
꽃무지개 뜨는 꼬마 나폴리 수문항과 여닫이 연안의
은 모래밭 
수억 천만 개의 유리대롱같은 금빛 햇살 아래서 
배릿하고 달콤한 키조개 바지락 숭어 전어 농어 도미 주
꾸미 낙지들의 맨살과 더불어 
세모시처럼 하얗게 바래 가지고 가셨다가 
정남진의 연꽃 바다처럼 싱싱해지고 향기로워지고 싶으시 
면 가시는 듯 되짚어 오십시오 
검은 댕기 두루미처럼 사랑스러운 당신

갑신년 늦 가을에    시  한승원    서  이봉준



달 긷는 집

소설가 한승원의 해산토굴과 달 긷는 집에서
http://app.visitkorea.or.kr/ContentView.do?cid=1471266&lang_code=K&method=getContentViewPage

달을 봐야 달을 긷지...
견월정

밤에 와야 할까...

해산토굴에서 바라본 바다

득량만
득량도가 보인다.



산책로 근처의 율산조개구이횟집

아이들 입맛에는 그저... 어른과 달라 ㅎㅎ



더 남쪽으로 차를 달려
정남진과
소등섬


소등섬 걸어들어가는 길

썰물에 들어나는 노두길

섬바위에 오르다.


하루 묵어야 볼 수 있는 소등섬 일출을 미루며
http://sodeungseom.co.kr/bbs/board.php?bo_table=gallery&wr_id=16



호두만한 아이


아이만한 호두


상상초월 호도(호두)

장흥 귀족호도박물관
http://v.daum.net/link/5399120?&CT=ER_POP


장흥 억불산
천문대

장흥 정남진천문과학관
http://www.jhstar.kr/

해는 저물고


억불산 천문대에서 보는 장흥시가지


천문대
초승달
샛별 - 지금은 초저녁 개밥바리기별
아이3


어떤 별을 볼까



시리우스... 천랑성
좀생이별
달표면
목성
...

이후
밤하늘에서 시리우스를 바로 찾아내는 아이

Posted by 리버스웨이
,

가는 길
화순 능주에 들려

정암 조광조선생 적려유허비를 보다.

http://heritage.daum.net/heritage/25220.daum

영정각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
라지만, 그럼에도
그려보는 이


더하기
가정의 역사
운주사에 들어서다.


칠성바위


시위불


와불


풍경 달다                                                정호승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마당바위 아래


마당바위 위




내가 쌓은 탑


3의 정면을 포착하다.



운주사를 나서다.


돌아오는 길
남평역


기차 기다리기


기차 마중

Posted by 리버스웨이
,

새해 첫달을 온통 겨울바다에서 보내다...라고 해도 되겠다.

무안 탄도만에 있는 오강섬
오강(요강)처럼 작은 섬이라나..
썰물이 되면 섬으로 가는 노둣길이 드러난다.

8백여미터정도

노둣길에 남아있는 뻘로 미끄럽기도 하고
추운 바람을 피해
자동차를 타고 들어갔다.


갯벌이
수평선을
지평선으로 만들다.


이어 달려간
톱머리해변

함평엔 돌머리
무안엔 톱머리


어느날..
오후 늦게
영광 백수해안도로로 가다.
바다의 일몰을 보겠다고
바삐 달려갔는데,
해는 해무 속으로 들어가버리고

지는 해는 빠르다?

해안은
어스름하게 물들다.


아쉬움과 노을전시관


어두워진 모래미해변




또 어느날...
저녁늦게
고속도로를 달려
함평 돌머리해변으로 가다.

차가운 밤바람만...
그냥
돌아오다.
Posted by 리버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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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 . . . 울

나들이/2011년 2012. 1. 31. 21:14

다음카페를 보다가
매화꽃이 피었다고 하여...

바로
달려갔다.

12월초

담양 수북의 어느집(학구당 옆집) 울타리에 피어있는
몇 송이를 보다.


주변엔 아직 남아있는
가을


돌아오는 길
병풍산 천자봉

담양에는 피라미드가 두개
삼인산과 바로 옆 천자봉
두 피라미드가 나란히 있지만 하나가 피라미드면 하나는 아니네.(왠 선문답?)
삼인산은 담양읍에서 볼 때,
천자봉 담양 수북에서 볼 때 피라미드 같다는...



겨울
필수 음식
매생이국

매생이는 젓가락으로 건져먹어야 제맛..


바람이 몹시 불던 날..
함평 돌머리해안


돌머리 전망대에 올라가다.

사진엔 없는 추위

해안가를 달려
함평항


함평 향화도 선착장

저 건너편은 무안 도리포


눈 오는 날
아파트내 산책






켄타우로스인가..


겨울 작은 분수옆
고드름

광주댐아래 식당

광주댐을 돌아 화순 수만리로 가다.
서정제에서

Posted by 리버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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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가을

나들이/2011년 2012. 1. 30. 23:41


함평에 가다.
민예학당 난장을 보러..
http://cafe.naver.com/jarada.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45&

가는 길에 들린
함평 들꽃세상


민예학당에서
뮤지컬배우 배해선의 음악무대

시작시간에 맞춰 들어가니
무대 제일 앞에만 남아있는 자리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가을.사랑. 퍼포먼스

난해...

가수
이미배의 가을노래

가을에 어울리는 목소리

누비 패션쇼

참 일상적인
모델들..

민예학당의
가수
은희

꽃반지끼고..


가을이면 가야만 하던
남평역 근처 은행나무길

언제나 늦거나.. 이르거나
은행잎이 별로 남아있지 않다.

가을기차가 오는 남평역


남평역
연리지

호랑가시나무
암나무와 수나무가 연리지되어
한나무에서 암, 수 특징이 동시에 나타난다.

남평역
딱다구리가 사는 나무

새들의 영역이 구분되어 있다고 한다.

가장
예쁜
공사중(표지판)

남평역 광장에서


나주 다도댐근처
문성암

단정한 암자


영산강 승촌보근처
호가정




나주
다도댐 근처
녹야원


김장으로 바쁜 암자에서
몇 번을 사양하다가...
들어가서
차 한잔을 마시고 가다.

나주 산림원
메타세콰이어길



Posted by 리버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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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암록에서

소소 2012. 1. 26. 22:57

聞 見 覺 知 非 一 一      문견각지비일일

山 河 不 在 鏡 中 觀      산하부재경중관

霜 天 月 落 夜 將 半      상천월락야장반

誰 共 澄 潭 照 影 寒      수공징담조영한


듣는 것 보는 것 하나가 아니니

거울에 비친 산하 거울 속에 없네

서리 낀 하늘에 달은 지고 밤도 깊었는데

차단한 물에 어리는 그림자, 뉘라서 나와 함께 이 밤을 지새랴.



벽암록의 南泉一株花 (남전)  에서

碧巖錄 의 絶品 이라고...
Posted by 리버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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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슬비 내리는
광주상록회관 산책로



함평
향교리 숲에서

숲이 천연기념물
그런데
모기가 많다.

함평 해안을 돌아보다.
돌머리, 주포, 안악,
함평항을 거쳐
향화도선착장에서

낚시 그냥 던져보기

일몰을 기다리며...

왼쪽에 보이는 곳은 도리포구



어느
비 개인 날
아파트에서 창 밖을 보다가
발견한 무지개

쌍무지개인데 사진에는 하나뿐..


공주
공산산성




추석 전날
영암 월곡제

영암에서 강진 병영가는 고개길 계곡형 저수지
물도 깨끗하고
조과도 나름 괜찮고..


또 낚시
장성댐 바로 아래


고창 청보리밭
가을이라
메밀밭으로 변신




화순 고인돌공원


고인돌 채석하던 곳

Posted by 리버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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