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SK134'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12.25 PoWerAmP - 198x년생
  2. 2010.01.11 2SK134 SE - 싱글앰프

나의

주력기(?)

파워앰프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참 많이도 탈바꿈하다.


198x.

2SK134, 2SJ49

MOSFET 60W 앰프로 소개된 글을 보고

청계천 상가를 뒤져 부품을 구하다.

동판을 에칭하여 PCB 만들고 

가조립.

15인치 우퍼로 듣던 필...마음도 따라 차분히 가라 앉은

.

..

....

........

................

................................

듯...이 항상 귓가에 머물러...


198x+1.

다시 세운상가에서 트랜스 감고, 케이스 구하여

완성.


198x,x+1,x+2,x+3...

계속 메인으로 사용하다.

1997,8,9...


당시 사진은 당연히 없으나,

낡은 케이스 바꾼다고 분해했을 때 사진

아마 2000년쯤



케이스, 전원트랜스, 평활콘덴서 등등 교체


2003 쯤

새로운 시도

전원을 SMPS 로

SMPS 카다로그를 보다가 PULSE 대응형 SMPS 가 눈에 들어오다.   저...거

파워앰프 전원부로 써도 좋겠다.

노이즈 많은 SMPS 니 전원단, 증폭단 분리형 케이스로..

SMPS 2개로 양전원 만들고 LC 필터로 거르고

완성


앰프부


느낌 ---  단정한 저역



몇 년 더 듣다가

2006년쯤

또 다른 시도

배터리 구동

MH 배터리 몇 개 구하여

양전원으로 만들고

-- 배터리 두개가 균일한 방전이 어려워 보상회로와 정밀한 스피커 보호회로를 구성하고

MICOM 으로 자체 충전회로도 만들다.


입력단에 이거 저거 부착해보기도 하고.

배터리앰프 느낌은

깨끗한 소리, 투명.. 클리어...   

                     ㅎㅎㅎ 오디오는 역시나 시각이 우선이라는 ... 


그러나

배터리파워앰프의 치명적 단점

--- 매일 "충전의 의무" 지키기...

몇 년 쓰다가 잠시 다른 앰프로 외도



2013년

다시 전원트랜스 사용 전원부로 복귀하다.

PCB도 완전분해하여 청소 재조립

동판에 테이프 붙이고, 칼로 오려내고, 에칭액에 담구고...했던 그때


반도체 소자는 그대로

저항 콘덴서는 바꾸고


인티로 완성하여 듣다가


볼륨과 입력셀렉터는 

프리회로 하나 구하여 따로 조립하고


순수 Power Amp 로..

느낌 - 그냥 배터리로 들을 걸...

그래도 밝은 내일... 배터리가 발달하여 용량이 날로 커지는 거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내 곁에서 노래하고 있다.

만 x0년을

한결같은 톤으로...



부 드 러 운 F E T 


Posted by 리버스웨이
,
이전 글을 보니, 벌려놓은지 벌써 6개월이 넘었다.
이제 대략 조립을 끝내고 계속 듣고 있다.
2006년쯤 트랜스를 감아 놓고,
2007년쯤 케이스, 방열판을 가공해 놓고,
2010년에 소리를 듣다.

싱글앰프.. 알려진대로 저역을 대체로 무시하고 가볍게, 부드럽게(?) 들리는 것 같다.
BM 으로는 이대로도 좋겠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다.
여기저기 들쑤셔 잃어버린(?) 저역을 찾아봐야겠지만,
그게 트랜스의 한계일 것도 같아, 삽질이 부담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알만한 분이 트랜스를 감아주셨고,
트랜스를 만들고 얼마지나서 일본 옥션을 보니 원회로에 있는 탱고트랜스가 매물로 나와서,
귀하지만 비싼 일본가격에 운송비 등등 생각하며 접었는데,
이제 다 만들고 보니, 약간은 아쉬운 생각이..

샷부터..
나름 특이한 디자인으로 하려 했는데..
반도체소자는 딩공관과 달리 노출하기가 꺼려지는데, 전기적으로 절연시켜야 된다는 것 때문이기도 하다.
K134 SE 는 K134 의 껍데기(소-스)가 접지 전위라 앰프케이스와 전기적으로 통해서..
노출시켜도 전기적 위험은 없다.
그래서 방열판을 딩공관 비슷하게.. 탑 모양으로 만들었다.
A급 앰프라 열이 많은데, 방열탑(?)과 케이스 상판도 방열판 역할을 한다.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알루미늄 덩어리들을 조합하려고 했는데,
결국에는 간단하게 2층탑 모양을 택했다.
알루미늄이니 구리 덩어리들은 직접 밀링으로 깍은 것이다.
나머지 덩어리들도 사용할 곳을 찾아야지.. 깍은 정성이 어딘데..

별 내세울 것 없는 내부지만
아래 SMPS 대신, 집에 굴러다니는 작은 트랜스로 전원을 꾸몄다.
캐패시터용량을 줄일려고 간단한 정전압전원을 넣었다.
그런데, 전원이 너무 부실한 것 같다... 없는 저역이 더 흐려진다.
A급 구동인데도 전류도 많이 줄여버렸다.
어차피 BM 이면 적은 출력만 쓸 건데.. 하는 생각으로
나중에 적절한 트랜스 구하면 다시 설정해야겠다.
전류를 많이 줄이니 앰프가 덜 따뜻하긴 하다.

아래는 처음 만든 내부
즐겨썼던 SMPS 전원이다.
꽤 사양좋은 SMPS... 일본 람다 제품으로 순간출력을 2배로 낼 수 있는 펄스부하용으로
오디오용으로 괜찮겠다 싶어.. 꽤 비쌌는데 몇 개 구해서 파워앰프도 만들고 했던 것.
SMPS를 쓰면 저역이 꽤 단정하게 나오는 것 같다. 물론 이 SE 앰프 아닌 다른 파워앰프에서...
그런데.
들리지는 않으나 파형을 보면 노이즈가 많이 실린다.
앰프에서 나오는 건지, 노이즈가 스코프로 직접 날라가서 나오는 건지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차단할려고 LC 필터 비슷하게 구성해서 전원단에 연결했는데,
생각해보니 전원단에 이것 저것 달아서까지 SMPS 쓰는 것이...
그래서
1~2년 듣다가 다 분해해버리고 SMPS는 테스트용으로 쓰고 있다.

아무튼
밧데리전원으로 된 파워앰프를 쓰다보니,
잦은 충전으로 밧데리 수명이 짧아져 조금 듣다가 또 충전하고 들어야 하는
귀찮음으로 자주 듣지 않았는데..
요즘은 계속 듣고 있다.
Posted by 리버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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