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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0.01.31 CDT remodeling

remodeling 완성


전에 올린 글 찾아보니

2010.3.8...

거의 4년만에 끝내고 뚜껑 닫았다는 이야기

ㅎㅎ 처음 시작은 2005년이니 강산도 변했을 시간.

그런데

아직도 몇가지 더 해야 되는 것이 있으니 

이건 세월을 그려야 하나...



2013년말

재조립 시작

가운데 검정색은 제진고무판

오른쪽 쇳덩어리는

기다리던 시간만큼 녹이 슬고...



PRO 모듈 뒷쪽

기판까지 떴던 리클럭킹 보드는 떼어버리다.

아무래도 연결선이 길어지면 득보다 실이 더 많지 않을까해서...

그냥 단순한 오실레이터로 클럭을 만능기판에 만들어 붙이다.

컨셉은 최단거리



PRO모듈 장착

쇳덩어리는 어설프게 고정



거의 다 조립하고 test

CD Clamp 는 황동에 작은 네오디움 자석을 끼워넣어 만들다.

출력은 디지털 SPDIF 하나만 연결해두고,

Analog 출력, Digital I2S 출력은 나중에

100% 완성을 미루는 건 

미련이 남아야 아껴줄거니까 일까?



CD Tray

아크릴은 인터넷에서 주문 가공

알루미늄, 황동은 밀링으로 직접 깍고, 

표면은 샌드블라스트로 처리

쪼가리(mechanic) 영역까지 넘나드는 땜쟁이?

i am a soldier...


완성


광석형의 목소리로 시작하다.


내 사람이여


내가 너의 어둠을 밝혀 줄 수 있다면 빛 하나 가진 작은 별이 되어도 좋겠네

너 가는 길마다 함께 다니며 너의 길을 비추겠네

내가 너의 아픔을 만져줄 수 있다면 이름없는 들의 꽃이 되어도 좋겠네

음, 눈물이 고인 너의 눈 속에 슬픈 춤으로 흔들리겠네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내 가난한 삶과 영혼을 모두 주고 싶네


내가 너의 사랑이 될 수 있다면 노래 고운 한마리 새가 되어도 좋겠네

너의 새벽을 날아다니며 내 가진 시를 들려 주겠네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이토록 더운 사랑 하나로 네 가슴에 묻히고 싶네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내 삶의 끝자리를 지키고 싶네


내 사람이여 내 사람이여

너무 멀리 서 있는 내 사람이여


아래는 DAC4.0


-- 무게

CDT 는 무거워야 한다?

황동발, 쇳덩어리, 3t 상판... 모두 붙이니

13Kg 

부족할까?

CDT, DAC 를 받치고 있는 쇳덩어리가 있다.

두께 11t, 크기 35 * 49 Cm

계산하니 약 15Kg

모두 더하면

28Kg

이 정도면 명함 내밀어도 되지 않을까.. ㅎㅎㅎ




처음 만들 때의 사진..


사진 날짜를 보니 2005년

케이스 전면 패널은 인켈 튜너케이스 사용하여 만들었는데, LCD 표시창이 너무 어두워서...

remodeling 시작 ~~




Posted by 리버스웨이
,
리모델링
시작한지 한달이 지나고
매일 기판 조금씩 조립하고, 프로그램 조금씩 바꾸고 하다가
어느 정도..대략..적당히..기본만
조립하다.
다 연결하고 전원투입
왜 안돌지? 찾아보니 커넥터 핀하나가 바뀌어 있다.
나에게... 자작에서 제일 힘든 부분이 별스럽게도 와이어커넥터이다.
집에서 혼자 하니 맞는 커넥터 구하기가 힘들고,
하우징도 핀 갯수별로 다 갖출 수도 없고,
터미널 압착도 잘 안되어 납땜으로 보강하여 사용하고 있다.
... 바로 수정하고
일단 CDM-PRO2 에 내장된 DAC 출력으로 들어보니
소리가 난다.
리모콘도 작동된다. 아직 동작이 자연스럽지 못하지만..

조립한 사진
- 오랫만에 The Wall 을 듣다.
  We don't need no education...... Another brick in the wall.
- 디스크가 회전중인데 사진을 찍으니 정지된 것으로 보인다.

예전같이
키포인트는 오른쪽에 있는 쇳덩이와 황동발...
모두 한 무게하는 것으로
진동의 가장 큰 적은 무게라는 신념으로 사용하려고 한다.
위에 보이는 상판(뚜껑)도 누르기신공 용도로 3mm 철판이다.

내부 기판들
전원과 메인
 - 메인콘트롤보드가 왜 이리 간단할까?


뒷면을 보니
만능기판에 SMD 를...
클럭.. 디스플레이.. 메인


그냥 다시 앞면.. 정말 부품 적다.


CDM-PRO2 에 최대한 가깝게 붙인 클럭
역시 아무리 좋은 클럭도 거리가 떨어지면 꽝이다..라는.
- 클럭은 예전에 그려논 기판에서 몇가지 고쳐서.. SPDIF 리클럭킹도 빼고..


남은 일..  ㅎㅎㅎ 남은 일이 더 많네.
. 케이스를 뽀대(?)있게 꾸미기
- 상판이 검은색 착색되어 있는데 조립하고나니 지저분.. 칠하기 또는 귀찮으면 시트지로
- 전면에 레터링 더하기 투명스프레이
- CD 넣는 곳 조명.. play 할때는 꺼지게

. i2S 각 신호라인을 밸런스 타입으로 하여 외부로 출력
- i2S 신호 연결커넥터는 이것저것 찾아보았으나 HDMI 방식으로 연결하는 것이 가장 무난 할 것 같다.
   신호대역도 괜찮고, 케이블 구하기도 쉽고
- SPDIF 신호출력도 필요할 것 같아 리클럭킹하여 밸런스로 출력

. 간단한 DAC 조립하여 넣기

내장 DAC는 무엇으로 할까?
- 현재 가지고 있는 DAC : PCM1704 8개인 DAC, 이건 i2S 입력되도록 고쳐서 사용예정
- TDA1541A 8개 + TDA1540 2개인 듀얼 DAC 는 제작 예정 ..TDA1543 16개도 포함시킬까 생각중.. 트리플?
- 이제 남은 DAC칩은 대략 AD1853, PCM1794(1798), TDA1543 이니
  이 3개중 하나를 내장 DAC 로 하려하는데.....................................................................................
- 내장 DAC 는 대략
  i2S -> DAC chip -> i/v (resistor) -> transfomer coupled -> output  으로 최대한 간결하게

 to be continued..
Posted by 리버스웨이
,
베란다 한켠에 마련한 창고를 열어보면
참 많이 쌓여있다.
아마도... 자작인(自酌人?)들의 공통된 현상일거다.
예전에 만든 CDT 도 신문지로 먼지만 가린채 쌓여있다.
꺼내서 연결하고 들어보니, 아직까지도 잘 작동된다.
인켈튜너껍데기로 만든 외관과, LCD 표시창의 어두움으로 창고에서
 껍데기 전면개조을 기다리고 있는지 3년, 4년?

꺼낸 김에 잠깐 뚜껑을 열고 내부를 본다.

제작때 "현존최고"라는 재밌는 수식어가 붙은 필립스 CDM PRO-2M 모듈과
거기에 맞게 가공한 철판떼기들..
작은 마이콤보드, C 언어로 작성한 구동프로그램, 마우저에서 구입한 LCD(전면페널내부),
토로이덜트랜스와 메인보다 더큰 전원보드(왼쪽),
나중에 심심풀이로 붙여본 reclockoing 보드(위쪽) 등등..
예전 블로그에 간단한 제작사진이 있다.
http://blog.naver.com/ryuha?Redirect=Log&logNo=20041530815

리모델링하려고 준비해둔 껍데기다.
CDT가 창고에 들어갈 때, 같이 쌓아둔 DHT싸이트 케이스(아래사진의 위)
LED 숫자표시기를 쓸려고 원형창을 가공했던 것.
초록글씨, 원형 표시창에 초록 빨강 버튼들.. 나중에 전원생활에 쓰려나, 디자인컨셉(?)이..ㅋㅋㅋ

아래는 인켈튜너껍데기로 만든 원래 것... 이제 해체해야 한다.
새옷으로 갈아입기 위해..

만능기판 잘라서 디스플레이 보드를 만들고
대강 프로그램 손질해서 몇 글자 표시해본다. no disc..
LED 7-seg display 라 글자를 많이 쓸 수없어..
byul-dal-hae 별님, 달님, 햇님을..


Posted by 리버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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