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se Dreams

Heart                                  

Spare a little candle
Save some light for me
Figures up ahead
Moving in the trees
White skin in linen
Perfume on my wrist
And the full moon that hangs over
These dreams in the mist

Darkness on the edge
Shadows where I stand
I search for the time
On a watch with no hands
I want to see you clearly
Come closer than this
But all I remember
Are the dreams in the mist

These dreams go on when I close my eyes
Every second of the night I live another life
These dreams that sleep when it's cold outside
Every moment I'm awake the further I'm away

Is it cloak n dagger
Could it be spring or fall
I walk without a cut
Through a stained glass wall
Weaker in my eyesight
The candle in my grip
And words that have no form
Are falling from my lips

These dreams go on when I close my eyes
Every second of the night I live another life
These dreams that sleep when it's cold outside
Every moment I'm awake the further I'm away

There's something out there
I can't resist
I need to hide away from the pain
There's something out there
I can't resist

The sweetest song is silence
That I've ever heard
Funny how your feet
In dreams never touch the earth
In a wood full of princes
Freedom is a kiss
But the prince hides his face
From dreams in the mist

These dreams go on when I close my eyes
Every second of the night I live another life
These dreams that sleep when it's cold outside
Every moment I'm awake the further I'm away

These dreams go on when I close my eyes
Every second of the night I live another life
These dreams that sleep when it's cold outside
Every moment I'm awake the further I'm away



Nancy 누님이 보내주신 사진...

"Guitars are eternal, they’re my religion"

Embedded image permalink

나에게만 보냈으면 좋았을텐데..ㅠㅠ


Posted by 리버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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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odeling 완성


전에 올린 글 찾아보니

2010.3.8...

거의 4년만에 끝내고 뚜껑 닫았다는 이야기

ㅎㅎ 처음 시작은 2005년이니 강산도 변했을 시간.

그런데

아직도 몇가지 더 해야 되는 것이 있으니 

이건 세월을 그려야 하나...



2013년말

재조립 시작

가운데 검정색은 제진고무판

오른쪽 쇳덩어리는

기다리던 시간만큼 녹이 슬고...



PRO 모듈 뒷쪽

기판까지 떴던 리클럭킹 보드는 떼어버리다.

아무래도 연결선이 길어지면 득보다 실이 더 많지 않을까해서...

그냥 단순한 오실레이터로 클럭을 만능기판에 만들어 붙이다.

컨셉은 최단거리



PRO모듈 장착

쇳덩어리는 어설프게 고정



거의 다 조립하고 test

CD Clamp 는 황동에 작은 네오디움 자석을 끼워넣어 만들다.

출력은 디지털 SPDIF 하나만 연결해두고,

Analog 출력, Digital I2S 출력은 나중에

100% 완성을 미루는 건 

미련이 남아야 아껴줄거니까 일까?



CD Tray

아크릴은 인터넷에서 주문 가공

알루미늄, 황동은 밀링으로 직접 깍고, 

표면은 샌드블라스트로 처리

쪼가리(mechanic) 영역까지 넘나드는 땜쟁이?

i am a soldier...


완성


광석형의 목소리로 시작하다.


내 사람이여


내가 너의 어둠을 밝혀 줄 수 있다면 빛 하나 가진 작은 별이 되어도 좋겠네

너 가는 길마다 함께 다니며 너의 길을 비추겠네

내가 너의 아픔을 만져줄 수 있다면 이름없는 들의 꽃이 되어도 좋겠네

음, 눈물이 고인 너의 눈 속에 슬픈 춤으로 흔들리겠네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내 가난한 삶과 영혼을 모두 주고 싶네


내가 너의 사랑이 될 수 있다면 노래 고운 한마리 새가 되어도 좋겠네

너의 새벽을 날아다니며 내 가진 시를 들려 주겠네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이토록 더운 사랑 하나로 네 가슴에 묻히고 싶네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내 삶의 끝자리를 지키고 싶네


내 사람이여 내 사람이여

너무 멀리 서 있는 내 사람이여


아래는 DAC4.0


-- 무게

CDT 는 무거워야 한다?

황동발, 쇳덩어리, 3t 상판... 모두 붙이니

13Kg 

부족할까?

CDT, DAC 를 받치고 있는 쇳덩어리가 있다.

두께 11t, 크기 35 * 49 Cm

계산하니 약 15Kg

모두 더하면

28Kg

이 정도면 명함 내밀어도 되지 않을까.. ㅎㅎㅎ




처음 만들 때의 사진..


사진 날짜를 보니 2005년

케이스 전면 패널은 인켈 튜너케이스 사용하여 만들었는데, LCD 표시창이 너무 어두워서...

remodeling 시작 ~~




Posted by 리버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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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 - 蕭 蕭

소소 2014. 1. 4. 22:44

2013 가을

그림들




가을 어느날

본가

집주변 골목길을 한가로이 걷다.

곧 떨어질 담쟁이 잎을 담다가

뭘까

저 하얀 것은...


배꽃

지금은 시월인데...

항상

철 없고 싶어하는 이와

철 모르는 이화는

어울릴 거다.

... 씽크로 one



허물어져 가는 빈집

창문(이었을...)을

들여다 보면

내가 

밖에 있는지

안에 있는지

알 수 있는 건

가을이라는 것



본가

오래된 행랑채를 허물다.

상량문이 보인다.

봉황이 춤추고

鳳舞


龍飛

용이 날아오른다.

갑술년

찾아보니 1934년

안채와 비슷한 시기에 지어졌는데..

이제

짧은 글 하나로 남는다.


월출산이 남쪽을 두르고

북으로 덕진수가 돌아흐르네.



지나간

가을은 짧다.

風蕭蕭兮 易水寒...

소소한 가을 바람을 남겨볼까.

사진에 담을 때는

가을바람에 흔들렸는데...


지금은 "정지"한 마음인가.

하지만

흔들릴 거다.

......



미운 오리새끼

씽크로 two

정이 간다...



2013 가을에 월출산을 그리다.

웃어야 하는 건

억만년을 거기에 있고, 있을 산

2013에 보거나 천년 후

3013에 보나

...

Posted by 리버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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