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후 부안 솔섬에 또 가다.
물 빠져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섬... 조개가 잡힐까?

넌
뭐냐.

난 3이다.
무등야구장
예전엔 "다 이겨스"라는 팀이 있었다는데

집 담장...
여름 골목엔 능소화

지리산 팬션
가까운 친척들 모두다 모여 하루 밤낮을 즐겁게 보네다.

밤엔 바베큐, 낮엔 시린 계곡
내년에도 또 가기로 만장일치...
올해도
여름 캠핑
예약안하고 있다가.. 돌고돌아 장성 남창계곡으로

캠핑 몇 번에 라면도사가 된 3
또 장성호

1번 국도옆 주전자 까페 "에느로겔"

초가가 아니니
삼고초려가 아닌 삼고주병이라고 해야하나
세번 찾아간 끝에 깔끔한 식사도 하고, 언제나 그렇듯 이날도 비는 내리시고...
나주 염색문화관
쪽빛

염색문화관에서 나오는 길에
나주 임씨 종가가 보여 들어가보다.
백호 임제도 여기서 나고 자랐다고 한다.

백호 임제... 예전 교과서에도 실린 시
"청초 우거진 골에 자난다 누었난다
홍안을 어디 두고 백골만 묻혔나니
잔 잡아 권할 이 없으니 그를 슬허 하노라"
이때 16세기, 임제의 나이 겨우(?) 33 이었다는데...
여름의 끝자락
주암댐을 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