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섬진강을 가다.
순창 화탄에서 매운탕 먹고 시작했던 작년과 반대로
정읍 옥정호에서 섬진강을 따라 내려와서 순창 화탄에서 매운탕을 먹고 집으로..
옥정호 구절초축제
소나무 숲아래
하얀 들국화천지
띠동갑(?) 옆에서...
옥정호 물길을 따라 아래로
임실군 덕치면 진뫼마을
섬진강 시인의 집이 있는 곳
마을 앞
바로 옆 섬진강에
징검다리가 있고
다시 마을로 들어가
시인의 집 앞에서
차를 타고 섬진강을 따라
꼬불꼬불
강따라..
산길로..
진뫼-천담-구담-어치-장구목
요강바위를 찾다.
오른쪽 가운데에 보이는 바위.
사연도 많은 바위.
사진 각도가 영..
몇 사람은 충분히 들어갈만한 구멍
근처 바위들이 모두 그렇게 생겼다.
수백만년동안 조각한 바위.
조각가는 강물
아래쪽으로..
강물을 바라보다가
섬진강 물에 발을 담그다가..
결국
빠져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