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
벽암록에서
리버스웨이
2012. 1. 26. 22:57
聞 見 覺 知 非 一 一 문견각지비일일
山 河 不 在 鏡 中 觀 산하부재경중관
霜 天 月 落 夜 將 半 상천월락야장반
誰 共 澄 潭 照 影 寒 수공징담조영한
듣는 것 보는 것 하나가 아니니
거울에 비친 산하 거울 속에 없네
서리 낀 하늘에 달은 지고 밤도 깊었는데
차단한 물에 어리는 그림자, 뉘라서 나와 함께 이 밤을 지새랴.
벽암록의 南泉一株花 (남전) 에서
碧巖錄 의 絶品 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