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하나
튤립
작약
나리
예전엔 나리꽃이 많이 보였는데,
요즘은 원추리가 자주 보인다.
쉽게 구분하기.. 점박이 꽃잎은 주로 나리다.
백일홍
봉숭아
울밑에 선 봉선화야... 처럼
단조로 살아있는 꽃
채송화
토방 아래에서..
능소화
양귀비
꽃
장미
뒷뜰 장독대
수선화
수선화에게 정호승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옥잠화와 사루비아
뒤쪽에는 분꽃이
붓꽃
이건 뭘까..
잘 보이지도 않네.
개미자리 라는 꽃
글라디올러스
금계국
모란
?
부용
사철채송화
수염패랭이
민들레
노란 민들레
민들레 이연실
민들레 민들레 피어나
봄이 온줄 알았네
잠든땅
목숨 있는것 모두다
눈부시게 피어났다네
.........
하얀 민들레
지금은 ...
...
작은 보라색꽃은 개불알풀..
유카
창포와 수국
패랭이, 자주괭이밥
패랭이꽃 추억 이해인
...
......
더 많이 사랑하고 싶은 욕심에
가슴이 뛰었다
바람 부는 날
수녀원 뜰에
지천으로 핀 패랭이꽃을
보고 또 보며
지상에서의 내 고운 날들이
흘러간다
해당화
해당화 피고지는 섬마을에...